하자가 많아서 ‘하자이’, 뼈대가 없다해서 ‘순살자이’로 불리우는 GS건설.
아파트 단지는 17개 동 1,666세대 규모로 2021년 5월 착공해 올해 12월에 입주할 예정이였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사고에 대해서 알아보자.
포스팅 작성하고 있는 현시점 기준 GS 건설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폭락중이다.
포스팅 목차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지난 4월 29일 인천 서구 검단뉴타운 안단테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다쳤다.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의 위치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로100번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상 25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964가구로 구성된 단지입니다.
아파트 준공일과 입주일은 각각 10월과 12월로 예정됐다.
사고 원인 및 책임
국토부와 사조위(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사고원인
1. 철근(전단보강근) 일부 미설치
- 설계 단계에서부터 슬래브와 하부 철근을 연결하는 철근(전단보강근) 일부가 설계 단계부터 누락되어 시공 과정에서 철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 당초 32개소(기둥 전체)에 철근을 설치해야 하는 설계였으나 이 중 15개소에 철근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2. 콘크리트 품질 미흡
- 시공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품질이 불량하여 사고현장의 설계기준 강도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3. 공사과정에서의 하중을 고려하지 않음.
- 잘못된 시공으로 저항력이 낮은 상태에서 지하주차장 위에 조경 작업을 위해 쌓아 둔 모래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하중이 가해지면서 붕괴.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에 따른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시행사인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은 책임감을 표명하고, 단지 1666 가구를 전면 재시공할 것을 약속하며,
아파트 입주는 당초 예정 시점보다 최소 3년 이상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입주 지연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속 조치 및 대책
국토교통부는 후속 조치 및 대책으로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 안전성 확보, 시공품질 향상, 공사관리 강화 등을 권고했다.
또한,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엄중한 조치가 요구되며,
아파트 부지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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