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 화재 사건
경기도 화성군 청소년수련원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유치원생 19명 등 23명이 숨진 대형사고.
화재는 1999년 6월 30일 새벽 씨랜드 청소년 수련장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화재 원인은 이불에 부착된 모기약이나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었다.
불은 C동 2층 301호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설은 1층 콘크리트 건물 위에 컨테이너 52개를 얹은 임시 구조물이었기에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있는 구조물이었다.
비극적으로 화재로 23명이 목숨을 잃었고 추가로 5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참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피해 아동 중에는 서울 소망유치원, 서울 공릉미술학원, 안양 예그린유치원, 부천개방유치원, 화성 마도초등학교 학생 등 497명이 포함됐다. 당시에는 지도교사를 포함해 총 544명이 참석했다.
생활관에는 화재경보기가 불량품으로 판명되었고, 속이 빈 소화기들이 발견 되었다.
수원지방검찰청과 화성경찰서는 씨랜드 대표와 화성군 관계자 등을 소환하여 수련원 준공 및 사업허가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하였고, 이들 사이에 인허가를 둘러싸고 비리 사실을 밝혀 내었다.
H.O.T. 의 노래 아이야는 1999년 씨랜드 참사를 추모하는 노래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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